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조작기소 특검법 숙의과정 거쳐라! 이건 ‘꼼수다’
전국 9개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국민적 심판 피할 수 없을 것 '성토'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대통령의 범죄를 막기 위한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 정상 국가인가? 나라가 무너지고 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여론을 의식해 숙의 과정을 거치라고 했는데, 이것은 꼼수다. 선거에서 이기고 다시 추진하겠다는 것 아니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예비후보는 5일 서울 보신각에서 열린 ‘이재명 사법쿠데타 저지를 위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 예비후보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양정무 전북지사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정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문성유 제주도지사 후보는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고, 결의문에는 이름을 올렸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참석하지 않았다.
유 예비후보는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께서 낙동강 전선을 말씀하셨는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인천상륙작전의 정신으로 인천을 지켜내겠다”라고 다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중심이 돼 모든 민주 세력과 연대해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법이 권력자의 죄를 지우는 방패로 전락하는 순간, 그 국가는 더 이상 법치국가가 아니다. 그것이 바로 독재”라며 “민주당의 행태는 8개 사건·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는 이재명 대통령 1인을 위해 국가 사법체계를 뒤흔드는 명백한 사법쿠데타 시도로서, 앞으로 혹독한 국민적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 무도한 '범죄 삭제 시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에는 진영이 따로 있을 수 없다. '헌정 수호'라는 대의에 뜻을 같이하는 모든 정당과 시민사회, 양심 있는 국민과 함께 단일 대오를 형성해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특검법 발의 중단 및 이전에 발의된 법안 철회,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중 공소 취소 불가 약속 ,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특검법 찬반 입장 표명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