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민간기록물 공모 시 승격 30주년 기념 추진
1996년 이전 기록 대상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수상작 전시·아카이브 구축 등 활용 방안 마련 기록유산 보존 통해 지역 정체성·자긍심 제고
2026-05-05 김국진 기자
양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담은 민간 기록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에 나섰다. 사라져가는 생활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해 미래 세대에 전승하려는 취지다.
양산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양산의 기록은 기억보다 선명하다’를 오는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1996년 이전 양산의 역사와 문화, 풍경, 일상생활, 마을 및 행정 기록 등 지역의 옛 모습을 담은 자료로, 관련 기록물을 소장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양산시청 종합민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200만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5명(각 10만원)을 선정하며, 선착순 5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양산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 3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시 승격 30주년 기념 기획전시를 비롯해 전자도록 제작, 상설 아카이브 구축, 권역별 순회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 기록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존 가치가 있는 기록물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미래 기록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종합민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