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CPHI 재팬서 글로벌 사업화 협력 확대

개량신약·MD 크림 중심 NDA 및 판권 논의 본격화

2026-05-04     심상훈 기자
대봉엘에스

대봉엘에스가 CPHI Japan 2026 참가를 계기로 개량신약과 의료기기 MD 크림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화 확대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봉엘에스는 전시 기간 글로벌 제약·헬스케어 기업들과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핵심 27건을 선별해 후속 협의와 자료 교환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기업과는 비밀유지계약(NDA·Non-Disclosure Agreement, 비밀유지계약) 체결 및 판권 계약 논의 단계로 발전하며 실질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개량신약 분야에서는 에피나코나졸 공결정과 L-에르도스테인을 중심으로 일본 및 글로벌 제약사,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과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일부 기업은 현지 제형 개발과 생산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전시 종료 이후 직접 후속 미팅을 요청하는 등 협력 의지를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대봉엘에스는 복수 기업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논의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개발·생산·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구조가 구체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의료기기 제품인 ‘DB JINO Algi Bio Cell MD 크림’은 이번 행사에서 가장 직접적인 사업화 성과를 보였다고 회사는 밝혔다. 스리랑카와 중국, 일본, 방글라데시, 태국 등에서 유통 관련 문의가 이어졌으며, 일부 기업은 NDA 체결 이후 가격과 공급 조건 협의에 착수했다. 경쟁 제품인 ‘인트라사이트 젤(Intrasite Gel)’ 대비 차별성 검증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여러 기업과 현지 유통 및 사업화 논의가 이어지면서 MD 크림이 즉시 사업화 가능한 파이프라인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개량신약과 MD 크림 분야 모두에서 후속 협의와 NDA 체결, 사업화 논의가 빠르게 이어지며 실질적인 글로벌 딜 파이프라인이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대봉엘에스 연구소 관계자는 “확보된 NDA와 계약을 기반으로 후속 협의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과 유통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확보한 협력 채널이 추가 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개량신약과 의료기기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