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탐방)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e음카드 400원 할인 현장서 직접 주유 시연

'e음카드' 대박에 줄 서는 주유소… 유 예비후보, 넥타이 매고 셀프 주유 '진땀'

2026-05-05     이정애 기자

인천 부평구의 한 주유소가 5월 1일 오후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로 붐볐다. 이날부터 e음카드 리터당 400원 주유 할인이 시행된 첫날이기 때문이다.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해당 주유소를 방문해 직접 주유 현장을 점검했다. 유 후보는 양복 대신 현장 복장으로 주유기 앞에 서서 e음카드를 이용해 결제를 진행했다.

유 후보는 “기름값 400원 할인을 직접 확인해보겠다”고 말하며, 연 매출 30억 원 기준이 폐지된 첫날 대형 주유소에서 할인 적용 여부를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주유를 기다리는 차량이 길게 늘어섰으며, 일부 시민들은 “실제로 400원이 할인되느냐”, “대기 시간이 길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정책으로 e음카드 주유 할인 혜택이 기존 매출 규모 제한(30억 원) 없이 인천 지역 367개 모든 주유소로 확대됐다. 그동안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대형 주유소에서는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다.

유 후보는 현장에서 결제 화면과 주유 미터기를 확인한 뒤 영수증을 직접 점검하며 할인 금액이 정확히 적용됐는지 살폈다. 유 후보 측은 “시민들의 기름값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주유소

이번 방문은 유정복 예비후보의 민생 현장 탐방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