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에서 빠지는 시민 없도록”…오산시 현장 신청 서비스 가동

거동 불편 시민 신청 누락 막고 현장 접수부터 지급까지 지원

2026-04-29     김유수 기자

[뉴스타운/김유수 기자] 오산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직접 신청이 어렵거나 대리신청 여건이 마땅치 않은 시민들이 지원에서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접수 창구를 여는 데 그치지 않고, 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신청부터 지급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대상 가구를 사전에 확인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지원 가능 여부를 먼저 살핀 뒤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공무원과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2인 1조로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운영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현장에는 총 34명 규모의 전담 인력이 투입된다.

지급 준비가 끝나면 문자 안내 후 다시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는 2단계 방식으로 이뤄진다. 방문 시에는 공무원이 반드시 동행하고 공무원증을 착용하도록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윤영미 부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 한 분도 지원에서 빠지지 않도록 현장에서 직접 챙기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민생을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