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걷기 챌린지 개막…탄소 감축·문화유산 홍보 결합
BEXCO·넷제로워크 공동 추진…시민 참여형 ESG 캠페인 6월까지 진행 하루 5,000보 걷기로 탄소중립 실천...부산 주요 문화유산 11곳 방문 인증 시 경품 가점 등 혜택 풍성
부산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과 문화유산 홍보에 참여하는 ‘넷제로워크 챌린지’가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된다. BEXCO와 넷제로워크는 시민 참여형 ESG 캠페인을 통해 탄소 감축 데이터를 축적하고 유네스코 부산총회 개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하루 5,000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의 누적 걸음 수는 실시간으로 탄소 감축량으로 환산되며, 이는 향후 환경 성과를 입증하는 데이터로 활용된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개인의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전용 앱을 통해 걷기 기록을 확인하고, 활동 결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체감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미션형 요소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걷기 과정에서 부산시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주요 문화유산 11곳과 벡스코, 지역 관광명소 등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인증할 수 있다. 미션 수행자는 경품 추첨 시 가점을 받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별도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종료 이후에는 전체 참여 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소 감축 성과를 집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증서 발급과 ESG 성과 보고서 공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를 통해 캠페인 운영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주최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일상 활동을 기반으로 한 환경 실천 모델로 평가하며,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인식 확산과 지역 문화자산 홍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행사 주최 기관들은 부산시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시민 참여 콘텐츠 확산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