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안성 총집결…김보라 “대한민국 첫 3선 여성시장 도전”

정청래·추미애·김보라 한자리에…안성서 민주당 총력전 “3선 여성시장 탄생은 지방자치 새 역사”…중앙당 지원 약속 정청래 대표 “김보라는 검증된 후보”…민생·산업 정책 전면 지원

2026-04-27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7일 경기도 안성에 집결하며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의 3선 도전에 힘을 실었다.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전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지방선거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 남부권 승리의 출발점을 안성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청래 대표와 당 지도부는 물론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도 함께 참석해 ‘중앙당-경기도-안성시’로 이어지는 정책 연대 구도를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상 처음으로 ‘3선 여성시장’ 탄생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정청래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안성은 김보라 시장 취임 이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반 확대와 미래모빌리티 산업 유치 등 대규모 투자 성과를 이끌어낸 도시”라며 “김보라 후보는 민주당 지방행정의 성과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검증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방자치 30년 역사 속에서도 3선 여성시장은 아직 없었다”며 “실력과 성과로 증명한 김보라 후보가 반드시 그 벽을 넘어 안성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정책과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보라 후보는 “이번 도전은 개인의 정치적 기록이 아니라 안성이 실력으로 미래를 바꾸는 도시임을 증명하는 과정”이라며 “유리천장을 깨고 시민과 함께 위대한 안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민선 9기 비전으로 ‘혁신 완성, 위대한 안성시대 개막’을 제시하며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 철도시대 개막, 도시공사 설립, 청년친화도시 지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지역순환경제 완성 등 10대 핵심 공약을 설명했다.

또 “지난 선거에서도 시민들은 위기가 아닌 실력을 선택했다”며 “이번에도 숙련된 리더십으로 답하겠다. 정책 중심의 깨끗한 선거로 당당한 승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장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정청래 대표와 지도부는 김 후보와 함께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며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이번 안성 집결을 통해 경기 남부 선거전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김보라 후보의 3선 승리를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