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재선 도전 공식화…“오직 시민만 보고 뛰겠다"

국민의힘 도·시의원 후보들과 ‘원팀’ 출정 단수공천 후 본격 선거전 돌입…민생 챙기며 재선 로드맵 제시 공약사업 점검·고유가 지원 현장 방문까지…행정 공백 없는 선거 강조 GTX-C 연장·세교3 개발 등 핵심 현안 직접 점검…“연속성 있는 시정” 민주당 후보 미확정 속 선제적 선거체제 구축…“준비된 후보 증명”

2026-04-27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오산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첫 공식 일정으로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선거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남상현·박현명 도의원 후보를 비롯해 이상복·조미선·권혁만·박창선 시의원 후보, 임은숙 비례대표 후보가 함께해 ‘원팀’ 승리를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는 “오산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들의 뜻을 이어 제2의 도약기를 맞은 오산을 직주락 중심의 더 큰 도시로 만들겠다”며 “재선 시장으로 시민 곁에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남겼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3월 16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으로부터 오산시장 후보 단수공천을 받았다. 이는 경기도당의 첫 기초자치단체장 공천 사례로, 당내에서도 경쟁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단수공천이 이뤄졌다는 것은 그만큼 준비된 후보라는 의미”라며 “이미 국민의힘은 도·시의원 후보까지 공천을 마무리하고 원팀 체제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아직 시장 후보와 도·시의원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상황을 언급하며 “누가 오산의 미래를 더 책임 있게 준비하고 있는지는 시민들이 분명히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도 오직 27만 오산시민만 바라보고 뛰겠다”며 “오는 29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오산의 미래 비전과 구체적인 발전 로드맵을 시민께 직접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 직전까지도 현직 시장으로서 민생 현안을 직접 챙겼다. 이날 오전 시청에 출근해 주요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핵심 현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에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GTX-C 노선 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분당선 오산 연장, 서울행 광역버스 증차, 세교3신도시 개발, 세교1터미널부지 도시개발, 운암뜰 AI시티 조성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세교2신도시의 기반시설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기간에도 행정의 공백은 없어야 한다”며 “부시장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과 연속성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현장인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민생 현장 점검도 이어갔다.

그는 “지원금은 속도가 곧 체감 행정”이라며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