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황금해안길 임시 개통 앞두고 현장 안전 재점검

해상 데크 4.4km 집중 확인…시민 안전 최우선

2026-04-27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특례시가 황금해안길 임시 개통을 앞두고 시민 안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7일 이상길 제2부시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문화관광국장, 관광진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해안길 주요 구간에 대한 2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황금해안길은 제부마리나와 궁평항, 백미항을 잇는 총연장 17km 규모의 해안 둘레길 조성사업이다. 총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되며, 해상 데크 4.4km와 해안 탐방로 12.6km로 구성된다. 특히 해상 데크 구간은 바다 위를 걸으며 서해안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핵심 시설로 꼽힌다.

이번 점검은 임시 개통 전 보행 안전성과 이용환경을 다시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구조물 연결부, 난간 안전성, 미끄럼 방지시설, 야간 조명,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을 살피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한 1차 점검을 통해 구조적 안정성과 이용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시는 이번 2차 점검에서 나온 지적 사항을 신속히 보완한 뒤 6월경 임시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5월 중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과 만세구청장, 해당 읍면동장이 참여하는 3차 최종 점검을 실시해 개통 전 현장 안전을 한 번 더 확인한다.

이상길 제2부시장 직무대리는 “황금해안길은 화성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거점이 될 시설”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