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걷기대회 300여명 참여 자연 속 힐링 축제

청보리밭 포함 5km 코스 봄 자연경관 만끽 완주 이벤트 먹거리 운영 주민 관광객 소통 확대 생활체육과 관광 결합 지역 활성화 기대

2026-04-27     김국진 기자
​통도사

봄 신록이 절정을 이루는 통도사 일원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한 건강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열리며 지역 관광과 생활체육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양산시 하북면은 지난 26일 통도사 일원에서 ‘제14회 통도사 무풍한송길 가족사랑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북면 문화체육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양산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동시에 즐겼다.

참가자들은 통도아트센터를 출발해 무풍한송길을 따라 보경호까지 이어지는 약 5km 구간을 걸으며 봄 풍경을 만끽했다. 특히 코스에 포함된 청보리밭 구간에서는 신록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자연 경관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이후에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과 지역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단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하북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보고, 향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관광 자원을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