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날 영화의전당에서 ‘비밀요원 축제’ 개최…체험·공연 총집결

5월 5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서 오전 10시부터 개최 레이저 체험·라이브쇼·마켓 운영…가족 참여형 행사 확대

2026-04-27     배한익 기자

부산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체험과 공연을 결합한 대규모 가족 축제를 연다.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는 행사로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집중 배치됐다.

부산시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전당에서 ‘2026년 제53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축제로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작전명: 어린이의 웃음 에너지를 채워라’를 표어로 내걸었다. 어린이들이 직접 비밀요원이 되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콘셉트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야외광장에는 체험형 콘텐츠가 집중된다. 레이저 서바이벌과 스탬프 투어, 이색 직업 체험 등 참여형 부스가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활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무대에서는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인기 크리에이터 라이브쇼와 매직 버블쇼, ‘꿈의 복면가왕’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며 경제 개념을 익히는 ‘리틀맘바마켓’과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가 참여하는 뮤직쇼가 함께 운영된다.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박설연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 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