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렴클러스터 운영 조직문화 혁신 본격화
15개 기관 참여 청렴정책 공유 협력 기반 구축 세대공감 프로그램 통해 조직문화 소통 강화 청렴 1등급 도시 목표 내부외부 정책 동시 추진
김해시가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청렴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김해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해 청렴클러스터’ 정기회의를 열고 기관 간 청렴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해 청렴클러스터’는 2023년 5월 김해시를 비롯한 지역 주요 공공기관 10곳이 청렴실천협약을 체결하며 출범한 협의체다. 이후 김해도시개발공사와 김해문화관광재단 등 출자·출연기관 5곳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현재 15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각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청렴정책 추진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기관별 우수사례와 청렴행사 일정 등을 논의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회의에서는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Z세대 신조어를 활용한 퀴즈를 통해 조직 내 세대 간 이해를 높였으며, ‘Bye-Five 캠페인’을 통해 존중과 배려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김해시는 올해 ‘청렴 1등급 도시’ 도약을 목표로 조직문화 개선과 외부 신뢰도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청렴시네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부적으로는 취약 분야 관계자 간담회와 익명 신고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투명성을 높인다.
조은희 감사관은 “공공기관 간 협력 기반을 통해 지역 전반의 청렴 수준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청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