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오만 방문 후 다시 파키스탄 복귀
- 아라그치 이란 외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다.
2026-04-27 박현주 기자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Abbas Araghchi)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튀르키예 외무장관과의 통화를 포함한 일련의 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오만을 잠시 방문한 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복귀했다고 알자지라가 27일 보도했다.
아바스 아라그치는 “오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X에 올린 성명에서 “양자 현안과 지역 정세에 대한 중요한 논의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또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에 접한 유일한 연안국으로서, 우리의 주요 관심사는 모든 이웃 국가와 전 세계에 이익이 되는 안전한 항로를 보장하는 방안이었다.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이웃 국가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라그치와 푸틴 대통령,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회담 예정이다. 이란 국영 통신사 IRNA는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사는 모스크바 주재 이란 대사의 말을 인용해 예정된 회담의 세부 사항을 전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현황에 초점을 맞춘 논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