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규모 행사 대비 공중화장실 안전체계 강화
민관경 합동 점검 안심벨 전수조사 정비 추진 불법촬영 탐지 장비 활용 디지털 범죄 예방 강화 축제 기간 방문객 증가 대비 상시 관리체계 운영
2026-04-24 김국진 기자
김해시가 대규모 행사 시즌을 맞아 도시공원 공중화장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며 방문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육대회와 축제가 연이어 열리는 만큼 범죄 예방과 시설 점검을 동시에 추진하는 선제 대응이다.
김해시는 지난 23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에 이어 오는 30일부터 가야문화축제가 이어짐에 따라 공중화장실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상시 관리 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남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 외사특화팀과 김해중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함께 참여한 민·관·경 합동 점검으로 진행됐다. 주요 도시공원을 중심으로 공중화장실 전반에 대한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특히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안심벨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노후 장비와 오작동 우려가 있는 시설은 즉시 정비에 들어갔다.
또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한 상시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심되는 틈이나 구멍 등에 대한 보수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해시는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중화장실을 포함한 공공시설 안전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점검을 완료했으며 일부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축제 기간 전까지 신속히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