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소득하위 70% 대상
1차 취약계층 최대 60만원 2차 15만원 순차 지급 온라인 오프라인 신청 가능 요일제 운영 적용 8월 말까지 사용 지역 소상공인 매장 사용 가능
김해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피해지원금을 지급하며 민생 안정에 나선다. 취약계층은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23일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방침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체 시민의 약 70%가 대상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지급 금액과 시기가 구분된다.
1차 지급은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1인당 50만 원이 우선 지급된다. 이어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로,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 1인당 15만 원씩 지원된다.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취약계층도 2차 기간에 신청하면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토스, 카카오뱅크, 네이버페이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김해사랑상품권 앱을 이용해 지역화폐로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로 지급받거나,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용·체크카드로 받을 수 있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1차와 2차 모두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읍·면·동별로 ‘찾아가는 신청 접수 서비스’도 운영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김해지역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도민 생활지원금도 비슷한 시기에 지급되는 만큼 대상과 금액을 정확히 안내해 시민들이 혼선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청과 접수,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김해시 민원콜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