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에누리장터 첫 개장 성황…산나물 인기 속 매출 증가
제철 농특산물 호응에 전년 대비 1,100만 원 이상 매출 확대
2026-04-22 김종선 기자
강원 인제군의 대표 직거래 장터인 ‘2026년 인제 에누리장터’ 첫 개장 행사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려 많은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장터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외지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고,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0만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 기간 동안 장터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에 활기가 더해졌다. 특히 명이나물, 곰취, 두릅, 눈개승마 등 인제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산나물이 큰 관심을 끌었으며, 신선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판매가 함께 이뤄져 장터의 다양성을 높였다.
군은 이번 성과에 대해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 경쟁력과 더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하는 직거래 방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방문객들은 지역 특색이 반영된 상품 구성과 현장 분위기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재방문 의사를 밝히는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음 에누리장터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연휴 기간에 맞춰 특별장터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제군은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 첫 장터가 높은 참여 속에 마무리됐으며, 산나물과 농특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에도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