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생림 유채꽃 축제 성황 봄 관광객 발길 이어져
이틀간 생림마사생태공원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버블쇼 마술 체험부스 가족 단위 방문객 큰 호응 로컬푸드 플리마켓 운영 지역 축제 풍성함 더해
2026-04-20 김국진 기자
봄기운이 절정에 이른 주말, 김해 생림면이 노란 유채꽃 물결로 물들며 지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낙동강 레일바이크와 연계한 체험형 축제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김해시 생림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제2회 낙동강레일바이크와 함께하는 유채꽃 축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생림마사생태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 기간 동안 화창한 날씨 속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며 축제장은 봄나들이 인파로 북적였다.
축제는 미스터트롯3 출신 김지훈과 유로 김철민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주민들이 준비한 풍물놀이, 고고장구, 색소폰 공연 등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버블쇼와 마술 공연은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유채꽃 비누 만들기와 풍선 체험, 포토 프레임 제작, 친환경 수세미 뜨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마켓과 플리마켓이 마련돼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최 측은 자연 경관과 체험, 공연을 결합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상보 생림면 주민자치회장은 “유채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축제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