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후보 생활공약 1호 발표 라이더 유류비 지원 추진

소득 하위 70% 라이더 월 10만원 바우처 지원 유류비 부담 완화로 배달비 인상 구조 차단 기대 현장 체험 통해 라이더 고충 반영 생활 밀착 정책

2026-04-20     김국진 기자
김진태

배달비 상승과 물가 부담이 맞물린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배달라이더 유류비를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놓으며 민생 공략에 나섰다.

김진태 후보는 19일 원주시에서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 1호 공약으로 배달라이더 유류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음식 배달에 참여한 뒤 라이더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라이더들은 월 60만~70만 원에 이르는 유류비와 수수료, 보험료 부담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현실이 배달비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소비자 물가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진태

이에 따라 김 후보는 전업 및 주업 라이더 가운데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월 10만 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역화폐 또는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라이더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배달비 인상을 억제해 생활물가 안정 효과까지 기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약은 생활 밀착형 정책 시리즈의 첫 번째로, 도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부터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 후보는 “앞으로의 4년은 도민의 지갑과 일상을 실질적으로 챙기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유류비 부담을 완화해 배달비 상승 구조를 끊고 서민 생활 안정을 돕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