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디클래시 PDRN’ 눈가 주름 임상 착수
식약처 승인 획득…차세대 스킨부스터 시장 공략 본격화
시지바이오가 PDRN 기반 스킨부스터 ‘디클래시 PDRN’의 눈가 주름 개선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IDE)을 승인받았으며, 오는 5월 말부터 본격적인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 남녀 3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양측 눈가 주름 부위에 제품을 시술한 뒤 안전성과 유효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디클래시 PDRN은 고순도 저점도 PDRN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스킨부스터다. 기존 제품에서 제기된 주입 통증, 시술 후 엠보싱 현상, 결절 발생 우려 등 환자 부담 요소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피부 내 고르게 주입되는 특성을 통해 시술 직후 일상 복귀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으로 제시됐다.
특히 눈가처럼 피부가 얇고 민감한 부위에 적용 가능성을 높였으며, 반복 시술이 필요한 환자군에서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진의 시술 편의성과 환자의 체감 만족도를 함께 고려한 설계 역시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시지바이오는 기존 CaHA 기반 콜라겐부스터 ‘디클래시 CaHA’에 이어 이번 제품을 추가하며 스킨부스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피부 상태와 시술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제품군을 구축해 에스테틱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한 뒤 2027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맞춤형 피부 개선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