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 봄이 열린다…철쭉축제 개막 준비 ‘이상 무’

공연·체험·먹거리 가득, 시민과 함께 만드는 9일간의 봄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확대…안전과 즐거움 모두 잡는다

2026-04-17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인 2026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18일 막을 올린다.

군포시는 개막을 하루 앞두고 주요 행사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과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축제 전반의 운영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막 전 미비점을 신속히 보완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으로 진행됐다. 시는 차없는거리와 철쭉동산, 철쭉공원 등 주요 행사장을 중심으로 무대 설치 상황과 관람객 이동 동선, 교통 통제 계획, 편의시설 운영 상태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차없는거리 특설무대에서는 메인 무대 조성과 관람 공간 배치, 주차 및 교통 운영 계획을 집중 점검했으며, 철쭉동산에서는 전망데크와 계단, 야외무대 등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철쭉공원 역시 행사장 조성과 시설물 설치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축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군포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막 전까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한편, 소방·경찰·전기안전 분야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도 이어간다. 특히 17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행사장 일원에서 분야별 안전관리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해 현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개막일 오후 7시에는 차없는거리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축하공연이 열리며, 가수 이승기와 박정현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올해는 청소년가요제를 새롭게 도입해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폭을 넓혔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철쭉 특화상품을 선보이는 철쭉마켓도 마련돼 참여형 축제의 색채를 더욱 짙게 했다.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도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돼 봄철 대표 축제다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 군포의 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