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재택의료-방문약료 원스톱 첫발
의사·약사 한 팀으로 찾아가는 화성형 통합돌봄 시범 운영 시작
2026-04-16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화성시약사회와 손잡고 ‘재택의료-방문약료 원스톱 다학제 팀’의 첫 가정 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재가 노인 중 10종 이상의 약을 함께 복용하는 다제약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핵심은 의사와 약사가 한 번에 함께 찾아가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방문진료와 방문약료가 각각 이뤄져 대상자가 여러 일정을 따로 맞춰야 했지만, 이번에는 세 기관이 협업해 한 차례 방문으로 진료와 복약 관리를 동시에 진행하도록 했다.
방문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약사가 함께 참여해 건강 상태와 복약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특히 약사가 복용 약물을 점검해 중재안을 제시하면 의사가 현장에서 즉시 검토해 처방 조정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대상을 넓히고, 의료·돌봄·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화성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