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회관일기 돌입 주민과 동고동락 소통 강화
홍천 만세운동 발원지서 자치정신 계승 의미 강조 주민 간담회서 철도 유치 등 지역 현안 적극 청취 SNS 기록 통해 민심 체감 생활밀착 선거 전략 확대
2026-04-16 김국진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첫날부터 마을회관 숙박 일정으로 민심 행보에 나섰다. 주민들과 같은 공간에서 하루를 보내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회관일기’를 통해 생활 밀착형 선거 전략을 본격화했다.
김 후보는 지난 14일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1리 마을회관을 찾아 ‘회관일기’ 첫 일정을 시작했다. ‘회관일기’는 도내 각 시군 마을회관에서 숙박하며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고 그 내용을 SNS에 기록하는 방식의 현장 중심 행보다.
첫 행선지로 선택된 하오안1리는 1919년 홍천 기미독립만세운동의 발원지로, 상징성이 큰 지역이다. 김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치 정신과 독립운동의 가치가 맞닿아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초심을 되새기기 위한 의미 있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김 후보는 주민들과 직접 손을 맞잡고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에 답이 있다”며 제기된 사항을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김 후보는 마을회관에서 숙박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는 현장에서 느낀 소회를 SNS에 ‘회관일기’ 형식으로 기록하며 민심과의 접점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마을회관에서의 하룻밤은 민심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완성을 향한 의지를 더욱 굳혔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춘천 신동면과 원주 신림면 등으로 ‘회관일기’ 일정을 이어가며 도민과의 밀착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