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등산로에 자살예방 메시지…생명존중 확산
등산리본·현수막 설치…위기 대응 안내 강화 산악연맹 협력…위험 구간 중심 예방 환경 조성 시민 접근 공간 활용…현장 중심 자살예방 추진
2026-04-15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등산로를 활용한 자살예방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예봉산과 관내 주요 등산로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산악연맹과 함께 자살예방 리본과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자살 위험이 우려되는 구간에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고, 위기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된 리본과 현수막은 예봉산을 시작으로 관내 등산로 30곳에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산악연맹은 지형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설치를 진행하며 예방 효과를 높였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명존중 메시지를 접하고, 위기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산악연맹은 향후 협력을 확대해 지역 전역으로 예방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 예방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생명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