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역사관 축제 연다…부기 팬미팅까지 ‘관심 집중’
4월 18~19일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운영, 체험·공연 결합 확대 플리마켓·버스킹 동시 진행…원도심 유동인구 증가 기대
부산관광공사가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통해 봄철 관광 수요 확대에 나선다. 체험과 공연, 캐릭터 이벤트를 결합한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현장 체류시간을 높이는 구조가 적용됐다.
부산관광공사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앞 야외광장에서 ‘4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관광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파수 041819: 플레이투게더’를 콘셉트로 구성됐다. 봄 피크닉 감성과 가정의 달 분위기를 반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는 구조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현장 중심 체험 콘텐츠가 집중 배치된다. 플리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와 패브릭·가죽 공예품, 일러스트 굿즈 등이 판매된다. 체험형 콘텐츠로는 타로와 페이스페인팅이 운영되며 디저트와 빈티지 상품도 함께 구성된다.
특히 부산시 공식 캐릭터 ‘부기’가 참여하는 팬미팅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배치됐다. 양일 오후 2시에 약 50분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버스킹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지역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토요일에는 ‘넥스트위크’, 일요일에는 ‘그루비’ 팀이 출연한다. 공연과 체험, 소비가 결합된 구성으로 방문객 체류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흐름이 설계됐다. 이 같은 구조는 단순 행사 관람을 넘어 현장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협력형 모델로 추진된다. 시민 참여 콘텐츠 확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문화 운영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4월 행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체험형 콘텐츠와 공연, 소비 요소가 동시에 결합된 구조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원도심 일대 유동인구 증가와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