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안흥면, 꽃길 조성으로 봄맞이 마을경관 개선
주민·단체 참여로 수국 170그루·봄꽃 1만1500본 식재…안흥찐빵마을 이미지 강화
2026-04-15 김종선 기자
횡성군 안흥면이 4월 14일 주민과 지역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안흥리 일원과 주요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며 봄철 마을 경관 개선에 나섰다. 수국 170그루와 데이지, 페츄니아 등 봄꽃 1만1500본을 식재해 주민 생활환경과 방문객 체감 경관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안흥면 새마을회, 번영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안흥찐빵마을의 주요 진입 구간인 실미교와 인도교 난간을 정비하고, 도로변을 중심으로 꽃을 심으며 마을 환경을 정돈했다.
꽃마을 조성 사업은 농촌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식재 작업에 참여하면서 마을 환경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안흥면은 이번에 조성된 꽃길이 안흥찐빵마을 특유의 소박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계절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계절 꽃이 이어지는 경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안순희 안흥면장은 “농번기에도 마을 가꾸기에 참여해준 주민과 단체에 감사하다”며 “이번 꽃길이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방문객에게 따뜻한 기억을 남기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흥면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특산물인 안흥찐빵과 연계한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농촌 관광 자원화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