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코레일과 ‘부산행 축제대전’ 프로모션 참가
KTX 연계 반값 여행 상품으로 축제 관광 수요 확대 무료 셔틀버스 운영…지역 관광 활성화 중심 역할
부산관광공사가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부산 대표 축제를 연계한 관광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교통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구조로 접근성을 높이며 체류형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는 전략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산시와 함께 ‘부산행 축제대전’ 여행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X 이용과 지역 축제를 결합해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모션은 부산의 주요 축제와 전시를 중심으로 월별 테마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4월 기장멸치축제, 5월 해운대모래축제, 6월 부산모빌리티쇼 등 시기별 대표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 방문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을 유도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특히 관광객 이동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축제장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교통 부담을 줄이고 관광 동선을 단순화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연계 교통 서비스는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KTX 22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포함됐다. 선착순 예약 고객 22명에게 KTX-이음 기념품 세트를 제공하는 혜택을 통해 초기 참여 수요를 확보하려는 전략이 반영됐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축제와 관광 콘텐츠의 결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와 관광 자원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식은 관광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손명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지역 축제와 철도를 연계해 보다 편리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관광 수요 확대 기대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향후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교통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