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재활용 자원 수거율 제고 ‘자원순환가게’ 시범 운영
알루미늄캔, 철캔,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등 품목에 따라 kg당 100원에서 최대 700원까지 포인트 보상
2026-04-14 양승용 기자
충주시가 시민들의 분리배출 의식을 높이고 재활용 자원 수거율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2개소에서 ‘충주시 자원순환가게’를 시범 운영한다.
자원순환가게는 14일 문화동 어울림센터 광장에서의 첫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3일에는 칠금동 금릉소공원에서 열린다. 이후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문화동, 14:30~17:30)과 목요일(칠금동, 09:30~12:30)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보상 교환 가능 품목은 ▲알루미늄캔 ▲철캔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등이다. 품목에 따라 kg당 100원에서 최대 700원까지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으며, 일부 품목은 종량제봉투(20리터)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상세 일정은 전용 앱(슈퍼빈모아) 또는 시청 자원순환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왔다. 2024년부터 운영 중인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의 경우, 지난해에만 1만 1,801명의 시민이 참여해 74만 6,000여 개의 페트병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른 보상 포인트 지급액은 약 740만 원에 달한다.
시는 올해도 도비 5,000만 원을 확보해 관내 대학교 등 거점 지역에 무인회수기 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