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산불 발생 상황에 대비한 합동 진화 훈련을 실시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원적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인천 지역 6개 구와 소방·경찰 등 109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담뱃불로 인한 산불 발생과 강풍에 따른 확산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해 진행됐다. 각 기관은 신속히 출동해 진화와 방어 작업을 수행했다.
소방은 ‘Y자 진화선’을 구축해 주불을 진압하고, 지자체는 확산 차단을 위한 방어선을 형성하는 등 역할별 대응이 이뤄졌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현장 분석과 소방헬기의 집중 물 투하가 병행되며 첨단 장비를 활용한 대응 능력도 점검됐다.
서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산불 대응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