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조은주 셰프 초청 토크콘서트 성황리 개최

외식 트렌드 강연 창업 실무 조언 주민 공감 확대 목화당1944 문화거점 자리매김 지역소통 강화 도시재생 공간 활용 문화프로그램 성공 사례 주목

2026-04-14     김국진 기자
조은주

양산 북부지구 도시재생 거점공간에서 열린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며, 생활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명 셰프의 강연과 체험이 결합된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 문화가 결합된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된다.

양산시 북부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회가 주최하고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양주골 인문학 : 조은주 셰프 초청 토크 콘서트’가 지난 10일 목화당 1944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주목받은 조은주 셰프가 강연자로 나서 ‘2026 외식 트렌드 및 미식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조 셰프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하이퍼 로컬 전략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외식업 방향 ▲푸드테크 기반 소비 변화 ▲외식업 성공률을 높이는 자가 진단 전략 등을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외식업 종사자와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하며 큰 공감을 얻었고,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도 다양한 현장 고민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이 제시됐다.

참여 주민들은 “방송에서만 보던 셰프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음식까지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행사가 열린 ‘목화당 1944’는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로,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문화와 소통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해당 공간이 주민 참여형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