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시 기장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안전과 성장의 기장 만들 것”

30년 경찰 행정 전문가의 출사표, “SMR·AI 산업 유치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정관·일광 등 지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 제시… 700여 명 참석해 성황

2026-04-12     강명천 기자
출처=정명시

국민의힘 기장군수 선거에 출마한 정명시 예비후보가 4월 11일 부산 기장군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백종헌 국회의원과 김한선 예비후보, 지역 인사와 지지자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

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경찰 공무원으로 약 30년간 근무한 경력을 언급하며 ‘안전’과 ‘책임감’을 주요 강점으로 제시했다. 그는 치안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 생활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온 경험을 지역 행정에 적용하겠다”며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 방향으로 소형모듈원전(SMR),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및 전력반도체 산업 유치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문제 해결도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 그는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 내외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관읍, 일광읍, 기장읍, 철마면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발전 계획도 제시했다. 교육 인프라 확충, 관광 자원 개발, 전통 산업 현대화, 교통 개선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정 예비후보는 “지역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별다른 충돌 없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후보의 공약과 향후 행보에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