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박상희 작가와 함께 일상 속 문화예술 접점 넓힌다

일상으로 걸어온 예술, 박상희의 ‘호랑이 나들이’

2026-04-12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와 ESG메세나가 함께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미술관’이 2026년 4월 박상희 작가 초대전 '호랑이 나들이'를 선보인다.

‘움직이는 미술관’은 공공기관과 예술을 연결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순회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에서 박 작가는 전통 민화의 상징인 호랑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풀어낸다. 화면 속 호랑이는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담아낸 의인화된 존재로 확장되며, ‘나들이’라는 설정을 통해 이동과 변화, 일상의 확장을 함께 이야기한다.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표현은 현실과 비현실, 익숙함과 낯섦이 교차하는 감각을 전하고, 숲·식물·빛과 인물·동물의 형상이 겹쳐진 작업은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하나의 풍경처럼 보여준다.

박상희 작가는 지역 미술계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