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조 넘겼다, 이번엔 30조” 정명근 예비후보, 화성 미래산업도시 공약 발표

경제자유구역 지정·국가무역항 신설 공약…시화호 서측·남양만 개발 청사진 제시

2026-04-11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화성특례시 승격 흐름에 맞춰 ‘투자유치 30조 원 달성’, ‘화성경제자유구역 지정’, ‘국가무역항 신설’을 핵심으로 한 미래 산업도시 구상을 내놨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발표한 공약에서 지난 선거 당시 제시했던 투자유치 20조 원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한 만큼, 이제는 3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차·반도체·제약·바이오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시화호 서측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화성을 동북아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화성 국가무역항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물류 기능과 연계한 수출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남양호 준설토를 활용해 남양만 일대 495만㎡ 규모의 산업단지와 수출항을 함께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는 "이 같은 구상이 실현되면 2040년 화성 인구 154만 시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주거, 산업 기반을 갖춘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