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말라리아 대응 강화…하절기 방역교육 실시

감염병 매개 모기 방제 집중 교육 안전수칙·현장 대응 능력 강화 20일부터 본격 하절기 방역 돌입

2026-04-10     이정애 기자

인천 서구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대응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9일 보건소 방역반과 동 방역담당자, 민간위탁 방역업체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매개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맞춤형 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방역소독에 앞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방역 전문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말라리아 이해를 비롯해 모기·해충 등 감염병 매개체 방제 방법, 방역소독 시 안전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서구보건소 방역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통해 효과적인 방제 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서구보건소는 기온 상승에 따른 위생해충 증가에 대비해 방역반과 24개 동 방역 인력, 민간업체를 포함한 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4월 20일부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서구는 다양한 생활환경이 혼재된 말라리아 고위험 지역”이라며 “맞춤형 방역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