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님표 여주쌀 지키기…여주시, 봄철 육묘관리 집중

영농철 맞아 벼 종자소독·못자리 설치 현장지도 강화

2026-04-09     김준혁 기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여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에 맞춰 고품질 여주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30일까지를 ‘벼 종자소독 및 적기 못자리 설치’ 중점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별 담당 지도인력을 지정해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볍씨 발아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안전 육묘 기술을 철저히 실천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벼가 익는 시기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으로 일부 볍씨의 발아가 예년보다 늦어졌던 만큼, 초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종자소독 효과를 높이려면 60도 물에 10분간 담근 뒤 찬물에 10분 이상 식혀 온도를 빠르게 낮춰야 하며, 이후 약제별 희석배수와 침지시간을 지켜 소독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종자소독 뒤 발아 상태를 확인한 후 파종하고, 냉해 우려를 고려해 이앙 시기에 맞춰 못자리를 설치해야 한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올바른 종자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 과학영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