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PCB업체 집중 점검…환경 위반 무더기 적발

98개 사업장 점검…7건 위반 확인 미신고 시설·자가측정 미이행 등 적발 행정처분·수사 병행…환경관리 고삐

2026-04-09     이정애 기자
인천

인천 서구가 갈수기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3월 한 달간 가좌하수처리구역 내 PCB 제조업체 98개소를 점검한 결과, 총 7건의 환경 관련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과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등으로, 사업장 환경관리 전반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위반 업체에 대해 사용중지와 경고 등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중대한 위반사항은 수사를 통해 사법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하천 유량이 줄어드는 갈수기 특성상 폐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