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학교로 찾아가는 소통교실’ 마무리
초·중·고 순회…교육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통학로·CCTV 등 안전 관련 요구 다수 즉시 조치·중장기 과제 병행 추진
2026-04-09 이정애 기자
연수구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진행한 ‘학교로 찾아가는 소통교실’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6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9개교 등 총 33개 학교를 순회하며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 총 85건의 건의사항과 33건의 환경개선 요구가 접수됐다. 주요 내용은 통학로 정비, 수목 전지,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 교통시설 확충 등 안전 관련 사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학교 안전지킴이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지자체와 학교 간 협력이 필요한 과제도 제시됐다.
구는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했으며,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도 심의를 거쳐 적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최우선”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