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공 넘어 민간까지 에너지 절감 실천 확대

중앙역서 시민 참여 독려…공공기관 2부제·민간 5부제 병행 추진

2026-04-08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정부의 자원안보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본격화했다.

안산시는 지난 7일 중앙역 일대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시 공무원 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행정이 한목소리로 에너지 절감 실천을 호소하며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승용차 5부제 참여 독려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수칙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안산시는 이미 지난달 25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와 공공청사 에너지 사용 절감 대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8일부터는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까지 확대 적용하며 강도 높은 절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민간부문 역시 공공청사 부설주차장과 일부 유료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승용차 5부제가 시행된다. 차량번호 끝자리 기준 요일별 입차 제한을 통해 시민 참여형 절감 정책을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에너지 위기 극복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