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야문화축제 준비 자원봉사 발대식
10일 시청 설명회 발대식 300명 참여 본격화 자원봉사자 210명 투입 안내 교통 지원 핵심 드론쇼 등 야간 콘텐츠 확대 체류형 축제
김해시가 2026 가야문화축제를 앞두고 자원봉사자 조직을 본격 가동하며 축제 준비에 속도를 낸다. 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사설명회와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축제 운영 방향과 현장 대응 체계를 공유하는 한편,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해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해시는 이번 설명회와 발대식을 통해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과 핵심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현장 운영에 투입될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와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 김해문화관광재단,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공유한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축제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행사장 구성,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반영한다. 이어지는 교육에서는 활동 분야별 역할과 근무 요령, 안전 수칙 등을 집중 안내해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구성된 자원봉사자 210명은 축제 기간 동안 행사 안내와 질서 유지, 교통 지원,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돼 축제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가야문화축제는 ‘이천년 머문 자리, 빛의 가야가 깨어나다’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봉황동유적지, 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을 중심으로 행사장을 재구성해 축제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드론과 빛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를 확대해 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 피크닉 공간과 먹거리 콘텐츠를 확충해 체류형 축제로 운영하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드론 라이팅쇼와 수로왕 행차 퍼레이드, 가야판타지아, 해반천 밤마실 등 대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은 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강화하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만큼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