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IS, ‘잇츠라이브’서 밴드 라이브 공개…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가창력 부각

데뷔곡 ‘뮤지엄’과 ‘론리 럴러바이’·‘쥬시’ 무대 선보여…정식 데뷔 이후 활동 확대

2026-04-08     심상훈 기자
사진=

버추얼 걸그룹 오위스(OWIS)가 4월 6일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It's Live·라이브 무대 콘텐츠)를 통해 밴드 편곡으로 구성한 데뷔 타이틀곡 ‘뮤지엄(MUSEUM·박물관)’과 수록곡 무대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라이브 보컬과 멤버별 음색, 곡별 분위기 변화가 함께 드러나며 데뷔 초반 팀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이날 오위스는 ‘뮤지엄’ 무대로 첫 순서를 열었다. 원곡에 밴드 사운드를 더한 편곡 위로 멤버들의 라이브가 얹히면서 곡의 밀도와 현장감이 한층 또렷해졌다. 고음 구간의 안정감과 여러 겹으로 쌓인 화음이 무대의 중심을 이뤘고, 보컬 자체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 팀의 강점을 부각했다.

이어 선보인 ‘론리 럴러바이(lonely lullaby·외로운 자장가)’와 ‘쥬시(juicy·과즙 같은, 생기 있는)’ 무대에서는 앞선 타이틀곡과는 다른 결의 분위기가 드러났다. 오위스는 재즈 색채가 가미된 보컬 전개와 알앤비 팝 감성을 각각 소화하며 곡마다 다른 표현력을 보여줬다. 무대 중간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여유 있는 리액션도 더해져 전체 퍼포먼스의 몰입도를 높였다.

멤버 세린은 “멋진 밴드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저희는 늘 꿈속 세상에 있지만 오늘은 더욱더 행복한 꿈을 꾼 기분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썸머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OWIS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위스는 지난 3월 23일 정식 데뷔한 이후 음악 방송, 예능 프로그램, 온라인·오프라인 콘텐츠를 오가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잇츠라이브’ 출연은 버추얼 그룹이라는 형식에 더해 라이브 보컬 경쟁력까지 내세우는 계기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