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전 포천시장, 지방선거 출마 선언…6대 공약 제시
"멈춰버린 포천의 심장, 대전환 로드맵으로 다시 뛰게 하겠다” 선언 4호선 연장·GTX-G 추진, 국가산단 유치 및 스마트콤팩트시티 조성 등 6대 공약 실천 의지 밝혀 “축제 행정 끝내고 실질적 경제 회복 집중…강력한 추진력 발휘할 것”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지난 7일 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교통·산업·의료 등 분야별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그는 포천 지역의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주요 현안으로 언급하며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박 전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포천시의 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 상황을 지적하고, 현 시정 운영과 관련한 공약 이행 및 재정 운용 문제를 비판했다. 특히 전철 7호선 노선 운영 방식 변경과 일부 지역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함께 향후 시정 운영 방향으로 ‘포천시 대전환 로드맵’을 제시하며 6대 핵심 과제를 공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전철 4호선(진접선) 연장과 GTX-G 노선 추진, 국도 43호선 확장 등을 통해 광역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산업 분야에서는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첨단 산업 기반 조성을 통해 기업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관광 부문에서는 한탄강과 산정호수 일대 관광 자원 개발과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지역 내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언급하며 관련 시설 유치 방안을 포함했다. 교육 정책으로는 학생 개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청년 정책으로는 창업과 재도전을 지원하는 기반 마련을 각각 제안했다.
박 전 시장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협력을 통해 주요 국책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과거 경기도 정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 및 산업 관련 사업을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박 전 시장은 포천 출신으로 경기도의원과 포천군수, 포천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