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애·비장애 경계 허무는 실천 이어가야”

반다비체육관 필요성 재강조…생활밀착형 장애인 지원 정책 지속 추진 가족 편의시설·통학환경 개선 등 현장 중심 복지 성과 주목 “함께 가는 도시가 희망” 시민 참여 속 인식 개선 메시지 확산 체험부스·축하공연 어우러진 화합의 장…장애인 권익 증진 뜻 모아

2026-04-07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특례시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도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7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주제로 지역사회의 연대와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시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장애인 권익 증진과 인식 개선에 뜻을 모았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다는 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정책은 반드시 실천과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가는 것, 함께 하는 것이 결국 희망을 만드는 길”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생활밀착형 장애인 복지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기흥국민체육센터와 동백미르휴먼센터 수영장에 가족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실을 설치했고, 특수학교 통학환경 개선과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에도 힘을 실었다. 특히 이동약자를 위한 우선배려 주유서비스는 전국 최초 사례로 평가받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으로 이어졌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축하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운영이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상 속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도시 조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