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양곡 창고 6곳 점검 식량안보 관리 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 현장 점검 실시 충해·변색 등 품위 상태 및 시설 안전 집중 점검 상·하반기 정기조사로 부정 유출 사전 차단

2026-04-07     김국진 기자
정부관리양곡

국가 식량안보와 직결된 정부관리양곡의 정확한 재고와 품질을 점검하기 위한 정기 조사가 김해에서 진행된다. 수급 안정과 부정 유출 방지를 위한 선제적 관리 강화 조치다.

김해시는 정부관리양곡의 체계적인 관리와 품질 유지를 위해 오는 8일까지 ‘2026년 상반기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관리양곡은 정부가 민간 매입이나 수입 등을 통해 확보·관리하는 식량 자산으로, 국가 식량 수급 안정과 직결되는 핵심 물자다. 이번 조사는 관내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고조사는 양곡 수급계획의 정확성을 높이고,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착오나 부정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김해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고 관리 실태 전반을 확인하는 한편,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점검은 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현장 방문을 통해 양곡대장과 실제 재고량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충해·발열·변색 등 품위 상태와 보관시설의 파손·고장 여부 등 안전 보관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정영신 농업정책과장은 “정부관리양곡은 국가 식량안보와 직결된 중요한 자산”이라며 “정기 재고조사를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양곡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