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도주의 단체, 민간인 2100명 이상 사망, 27,900명 부상

- 이란의 11만 5천 개 이상의 민간 시설 피해

2026-04-07     박현주 기자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OCHA)은 최신 보고서에서 이란 내전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인도주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OCHA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3일 사이에 공항, 병원, 주거 지역, 시장, 학교, 산업 현장 및 문화 유적지에 대한 공격이 보고되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했다.

OCHA는 전쟁 발발부터 3월 30일까지 이란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2,100명이 넘는 민간인이 사망

* 27,900명 이상이 부상

* 38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영향을 받았다”

나아가 전쟁 발발부터 4월 1일까지 11만 5천 개 이상의 민간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또 “핵심 기반 시설 및 산업 현장에 대한 파업은 전기, 수도, 통신을 포함한 기본 서비스를 중단시켜 단기적 및 장기적인 환경 및 건강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