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출생아 증가세… 출산 정책 효과 ‘가시화’

출산지원 확대·혼인 증가…회복 흐름 견인 난임지원 임신 성공률 20% 이상 유지 2027년 난임 전문병원 추진…의료 접근성 개선

2026-04-06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추진해온 출산 장려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며 출생아 수 증가와 함께 출산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시는 출산축하금과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출산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그 결과 최근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혼인 건수가 증가한 점도 출산 회복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책적 지원과 사회적 변화가 맞물리며 출산과 결혼이 동시에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2025년 합계출산율은 0.85로 전국 평균(0.8)과 경기도 평균(0.84)을 웃돌며 정책 효과를 뒷받침했다.

난임지원사업 역시 최근 4년간 20% 이상의 임신 성공률을 유지하며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다만 지역 내 전문 의료기관 부족으로 일부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2027년 하반기 난임 전문 의료기관 개설을 추진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출산 지원 정책의 효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