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여름철 호우 앞두고 하천 재해예방 점검 강화

국지성 폭우 빈발에 따라 범람 우려 구간 중심 현장 대응태세 점검

2026-04-06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양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하천 재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오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충훈동 일대에서 하천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돌발성 강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하천 구조물의 유실 및 붕괴 위험 여부를 비롯해 통수 기능 확보를 위한 준설 상태, 둔치주차장 진출입 차단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수문일체형 빗물배수펌프시설 운영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시는 범람과 침수 우려가 큰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양시는 시민들에게도 주택 내외부 배수구와 개인 하수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차수판과 역류방지밸브의 작동 상태를 확인해 달라고 안내했다. 아울러 기상특보 발효 시 하천 산책로 출입과 둔치주차장 이용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점검에는 최대호 시장과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