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인천가족공원에 기초번호판 설치…야간 안전 강화

산책길 일대 32개 설치…조명형·일반형 병행 구축 태양광 LED 조명형 도입…야간 식별·안전성 향상 긴급 상황 대응 강화…주소정보시설 지속 확대

2026-04-02     이정애 기자

부평구가 인천가족공원 산책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시설 확충에 나섰다.

구는 2일 인천가족공원 산책길 일대에 기초번호판 32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치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보행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된 기초번호판은 조명형 14개와 일반형 18개로, 산책로 환경에 맞춰 구간별로 구분 설치됐다. 가로등이 없는 남측 구간에는 범죄예방환경설계 개념을 적용한 조명형을, 가로등이 있는 북측 구간에는 일반형을 배치했다.

특히 조명형 기초번호판은 태양광 충전 방식의 LED 조명을 활용해 야간에도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도 작동해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부평구는 이번 설치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이 쉬워져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