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국무용제 유치 성공…2028년 국내 최대 춤 축제 열린다

2028년 9월 15일간 개최…경제효과 238억 기대 한국무용·발레·현대무용 총망라…국내 최대 규모 경연 청소년·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도시 전역 문화축제

2026-04-02     이정애 기자
인천시청

인천광역시가 2028년 ‘제37회 전국무용제’ 유치에 성공하며 국내 대표 무용축제를 품게 됐다.

전국 17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약 5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용축제로, 약 238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행사는 2028년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부평아트센터 등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대한무용협회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무용협회 등이 주관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무용제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무용 경연으로, 인천에서는 2003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경연을 넘어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실용무용 챔피언십, 국내외 갈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공항과 도심 공간을 활용한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워크숍,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관람과 참여가 결합된 복합 문화행사로 운영된다.

인천시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순수예술 중심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