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인 후보 KSOI여론조사 결과 공정성 문제 제기

대표 경력 축소 설문 공정성 훼손 문제 제기 선관위 요청 일부 삭제에도 결과 공표 논란 지속 반복 조사 배경 해명 요구 공정 선거 환경 촉구

2026-04-02     김국진 기자
송유인

여론조사 공정성 논란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예비후보 송유인이 특정 여론조사의 공표 방식과 조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해명을 촉구했다.

송유인 후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대표 경력 축소와 특정 후보 제외 등으로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앞서 진행된 1차 조사에 대해서는 별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나, 2차 조사 발표 직후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상대결 항목에서 자신이 제외된 반면 타 후보가 포함된 점을 문제 삼으며 조사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3차 조사와 관련해서는 일부 문항과 결과가 삭제됐음에도 특정 후보 결과만 공표된 점을 지적하며 “공정보도의 원칙이 훼손됐다”고 비판했다. 해당 조치가 선관위 요청에 따른 것이라는 점 역시 조사 과정의 문제를 방증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송 후보는 KSOI가 김해시장 선거와 관련해 반복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배경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후보 경력을 축소한 설문 문항으로 결과를 공표할 경우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할 수 있다”며 공정한 선거 환경 조성을 위한 철저한 검증과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