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례문화발전소 도자대회 개최지 선정

지방기능경기대회 도자 부문 공식 개최지 선정 진례 도자 전통과 시설 인프라 결합 시너지 문화관광 연계 지역 활성화 기대 효과 확대

2026-04-02     김국진 기자
진례문화발전소

지역 도자 산업의 전통과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할 전국 단위 기능경기대회가 김해 진례에서 열린다. 문화공간을 넘어 전문 인력 양성 거점으로 성장해온 진례문화발전소가 도자 분야 공식 경기장으로 선정되며 지역 도자 산업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김해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2026년 경상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 도자 부문 개최지로 진례문화발전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례문화발전소는 김해시가 추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준공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카페와 동아리실, 전문 도예 작업실 등을 갖춘 지역 문화 거점 시설이다. 이번 개최지 선정은 진례지역이 오랜 도자 전통을 이어온 점과 함께 시설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방기능경기대회 도자 부문은 숙련된 기능인을 발굴하고 전통 기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권위 있는 대회로, 매년 전국 단위로 운영된다. 이번 유치를 통해 진례문화발전소는 단순한 전시·체험 공간을 넘어 전문 기술 인력을 평가하고 육성하는 공식 교육·실습 현장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진례문화발전소는 그동안 대회 출전자 배출과 함께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최근 3년간 은메달과 동메달, 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도내 도자 분야 경쟁력을 입증해왔고, 지역 도예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시설 점검과 안전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참가자와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김해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진례 도자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방문객 유치를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상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 도자 부문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례문화발전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