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의·약·보건 협력 ‘통합돌봄’ 본격화
다학제 협력체계 구축…지역 중심 돌봄 기반 마련 약물관리·한의약 건강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4월 시범 운영…7월 ‘건강백세센터’ 개소 예정
2026-04-01 이정애 기자
인천 중구가 지역 의료기관과 약사회와 협력해 어르신 건강관리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중구보건소는 최근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인천 중동구 약사회와 ‘다학제적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합돌봄 관련 법 시행에 맞춰 의료·요양·돌봄이 연계된 지역 기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보건소는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과 방문건강관리팀 운영, 지역 자원 연계를 총괄한다. 약사회는 고령층의 다약제 복용 점검과 복약지도, 약물 오남용 예방을 맡고, 한방병원은 건강 상담과 한의약 기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중구는 4월부터 ‘한의약 중심 통합돌봄 방문관리’를 시범 운영하고, 7월에는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 공간인 ‘건강백세 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중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어르신이 익숙한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통합돌봄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